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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로코 이야기

코코로코 이야기

by 로코코로 2023. 9. 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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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코코 2살 로코  

 


코코


잦은짖음과 분리불안으로 파양된 코코
8개월된 코코는 작고 예쁜 아이었습니다.
지인이 키우던 아이었는데 어린아이가 혼자있는 시간이
많으니 불안감으로 너무 짖어 주위 민원이 많았다고 합니다. 결국 감당이 안된 주인이 지인에게 보내고, 그 지인도 감당이 안되니 다른곳으로 보내려던중 저희에거 오게되었어요. 차안에서 처음 본 코코는 굉장히 지쳐보였고 경계심이 심했어요. 가까스로 품에 안았고 그 작은아이가 폭 안기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렇게 생각치 못하게 우리는 가족이 되었어요.
외부소음에 짖음이 있었지만, 심각한 짖음은 아니었어요.  가족이된날 코코에게 약속을 했어요.
절대 혼자두고 다니지 않겠다고,
그 약속은 10년째 지키는 중입니다♡  
출퇴근도  여행도 외식도 모두 함께 합니다!

 

로코


푸들치고 크고 못생겨서 파양된 로코
3개월 로코는 겨우2.3kg 이었는데 크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우리집에 왔습니다.
처음만난 로코는 안기자마자 뽀뽀를 날리고 꼬리콥터를 쉴새없이 흔들었습니다. 수컷이지만 애교가 많았어요♡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는 긴장과 멀미로 굳어있었지만
집에 내려놓자마자 곧바로 적응한 기특한 친구랍니다.

 


코코와 로코 둘의 첫만남


로코를 데려오기전 걱정이 많았어요.
코코의 나이도 걱정되었고, 8년을 외동?으로 살았던
아이라 새로운 아이와 잘지낼수 있을지도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ㅎㅎ
사실 코코가 무시하더라구요  못본척하고ㅎㅎ
로코는 어려서 그런지 호기심이 많았어요.
누나를 쫓아다니고 그러다 혼나고ㅎ
온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사고를 치고 다녔어요.
그럴때마다 코코가 혼내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때뿐인 이로코씨ㅎ 상도라이 탄생의 서막이었습니다.
적응력 갑인 로코 와는 다르게  코코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것같았어요.
코코는 예민하고 조심스런 성격입니다.
다른 강아지들과 노는걸 싫어합니다. 사회성 제로입니다ㅎㅎ  그런 코코가 집에 다른 강아지가 오니
얼마나 싫었을까요ㅎㅎ  로코가 건드리지만 않으면 철저히 무시하고 피해다녔어요.  냄새라도 맡으려고 하면.. 어휴 ㅎㅎ  그렇게 2년이 지나고 지금은 좀 나아졌습니다. 가끔은 친해보이기도 합니다ㅎㅎ


점점 더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코코로코 이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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